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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1. 지금 세계는 '불확실성의 시대'이다.현재 국제질서는 과거처럼 명확한 질서가 아니다.강의에서는 지금 시대를 '4불(四不)의 시대'라고 설명했다.불확실성불명확성불안정성예측 불가능성미국 중심의 국제질서가 약해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국가가 세계를 주도할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핵심이제는 "정답이 있는 외교"보다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내로남불 외교, 실리외교, 추구할때인가??? 광해군 다시 와야하나?()2. 미국 패권은 약해지고 있다.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국이지만 과거처럼 압도적인 힘을 가진 국가는 아니다.대표적인 변화세계 경찰 역할 축소동맹국에게 안보 부담 요구미국 우선주의(MAGA)국제 공공재 제공 축소즉미국은 세계를 책임지는 국가에서미국..
내가 이해한 한류 성장의 실제 구조강의의 설명과 내 생각을 종합하면 한류의 성장 과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정부가 미디어 시장의 문(자율부여)을 열고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민간 자본이 수익 가능성을 발견하고 제작비를 투입했다.창작자들은 자유와 경쟁 속에서 콘텐츠의 수준을 높였다.인터넷과 OTT가 해외 유통 장벽을 낮췄다.국내외 팬덤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번역하고 확산시켰다.이러한 요소들이 우연한 경제·사회적 환경과 결합하면서 한류가 성장했다.이 과정에서 정부의 정책은 분명 의미가 있었지만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던 것은 아니다.영화, 드라마, K-POP은 서로 다른 성장 경로를 가지고 있다. 각 산업에서 정책, 기업, 자본, 창작자, 팬덤(의식, 선호, 수준)의 영향력이 차지..
하얼빈 8일은 솔직히 길..너무 길었다.2일째 밤부터 슬슬 “나 여기서 이제 뭐하지?” 싶은 느낌이 와서 대체 관광지를 찾기 시작.한국 돌아가는 날은 멀었고, 시간은 안 가고.사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머릿속엔 이미 장백산이 있었기에결국 3일째 아침, 충동적으로 장백산행 결정.5월 3일 하얼빈서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장백산역으로 향했다. 약 4시간. 하얼빈서역이다!*참고로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의사의 저격이 있었고, 여긴 하얼빈 서쪽 역!!서울역보다 더 큰 거 같음중국인 아무나랑 얘기해도 다 자랑스러워하는 고속열차 갈때는 이등석이라 3열석에 앉았는데 옆에 커플이 앉아 있었다.얘네도 장백산 가는 느낌. 근데 기차 안에서 호텔이랑 통화하는 걸 우연히 들었다. 픽업 서비스 가 있는 듯하다. 내가 예약한 호텔 ..
하얼빈 중앙대가 맨션1903(Mansion 1903 Hotel) 하얼빈 마지막 날. 호텔가자!그동안 게하 생활과 이도백하 마을에서의 호텔이라 부르지만 여관보다 못한 방 생활에 대한 보상심리? 장백산에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마지막 하루는 좀 럭셔리하게 가보자.” 싶어서 예약한 호텔이다. 사실 맨션1903이랑 쥔이소피아성당점이랑 고민했는데 평점 좀 더 높고, 좀 더 비싼 맨션1903으로 선택함. 결론부터 말하면 잘한 선택이었다.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갑자기 영업 들왔다. “업그레이드 어떠세요?” "괜찮아여,,,, 뭔 차인데여? " "보여드릴게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체크인하다가 방구경 당함. 이때 호텔구경 좀 함. ㅋㅋㅋ 근데 방구경하러 간사이에 내가 구경한 방이 나가버림. 카운터에서 같은 가격에 더 ..
하얼빈은 겨울에 오래! 난 겨울 싫어서 봄에 갔다.哈药集团制药六厂 (다들 하야오류창이라고 부름)영어로는 Hayao Group Pharmacy Liuchang.말 그대로 하야오 그룹의 6공장이다.외관 처음 보는 순간“여기 진짜 제약회사 맞아?” 싶다.동방의 루브르, 베르사유 궁전이라는 별명이 있다는데막상 가보면 왜 그런 말 나오는지 바로 이해된다. 진짜 중국 특유의“돈 많이 벌었으니 일단 화려하게 가보자” 감성 끝판왕 느낌.근데 이게 원래 관광지가 아니라찐 직원들 일하던 사옥이었다는 게 더 놀랍다. 2000년 즘 하야오 제약이 대박나면서 중국 제약업계 매출 2위까지 찍었는데,그 시절 자신감으로 2004년에 무려 9,300만 위안을 들여 루브르 + 베르사유 스타일로 사옥을 만들었다네.... (난 ..
방통대 홈페이지… 아,,,,,하,,,,,(기픈빡침)들어갈 때마다 새롭다.그래서 좋냐고? 전혀.느낌이 딱 그거다.할매할배들이,,,,키오스크 앞에서 멈칫멈칫하는 그 어색하고 깝깝한 시간.분명 지난번엔 잘 들어갔는데…오늘은 그 아이콘이 사라지고, 그리고 내일은 메인 페이지를 바꿔버린다. 아니, 왜에!!! 나는 지금 3학년 편입해서 3학기째 수업 듣는 중이다.솔직히 수업 퀄리티는 100점이다. 이건 인정. (교수님들 다 실력빵빵하심)근데 문제는…직장인 마인드로 “적당히만 하자~” 이게 안 된다.머릿속 탈탈 털어서 과제하고 시험 보고 있다. 근데 또 웃긴 게,한국 교육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져서이 방식이 그냥 몸에 맞는다.나만 그런 거 아니다. 다들 그렇게 버틴다. 오늘 문득, 든 생각:“나 3학기인데 졸업 가능..
다리 사시고전.여기를 오게 될 줄이야.다리에서 약 200km 떨어진 마을.(몇 키론지 정확히 기억안남. 왕복이 200이던가? 차를 편도 2시간은 탔다) 이곳은 드라마 취! 요펑더디팡 촬영지다.유역비(류이페이와) 이현(리시엔) 주인공! 드라마를 보는 내내 드라마 촬영지가 궁금했었다.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장소가 있나 싶었다. 더불어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궁금증도 이때 갖게 됐다. 난 심지어 자막 없이 본 덕에 나는 거의 그림만 봤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와중에 쿤밍이란 지명을 캐치했고, 꼭 한번 가야지 하는 곳이 되었다 . 드라마는 사시고전 거의 다 촬영되었다고 한다.이 마을은 중국의 명청대에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된 그야말로 고대 마을이다. 우리는 아주 이른 아침에 출발했다.아무도 아침을 못 먹은 상..
다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하루 더 머물까 고민하긴 했지만,계획대로 쿤밍으로 이동하기로 했다.다리는… 아무래도 꼭 다시 오게 될 것 같다. 2시 30분 기차로 쿤밍에 가야 해서 12시쯤 기차역으로 출발하기로 했다.다리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중국 친구들과 함께 이동.디디 N빵 하자는 아주 합리적인 중국 친구들. 어제 사시 투어 비용을 빌렸었다. ㅋㅋ(이게 가능한 건 중국이라서일까, 다리라서일까?) 나는 현금이 없고 알리페이만 쓰는데, 중국인 개인에게 송금하는 기능이 없다.(혹시 방법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돈 못 줄까 봐 괜히 혼자 쫄았다.위룡설산 표 살 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그땐 같은 팀 중국인이 대신 계산해주고 나중에 보내라고 했었다.나는 불가능하다고 주절주절 설명 했고… (알아들은게 신기..
Bcak to Korea쿤밍 → 인천비행기는 5일 밤 11시 55분.저녁 8시쯤 공항으로 향했다.안녕! 쿤밍 업랜드 유스호스텔 ! 다리에서도 고마웠다다리 3박 , 쿤밍 1박을 함께했던 업랜드 유스호스텔 (재이용 10000프로)이날은 항주에 사는 중국친구와 함께 디디를 타고 이동했다. 디디 기사님은 이족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세 번째로 만난 이족출신이시다. 신기하게도 세 번 만난 이족 기사님들 모두 말 많고 유쾌한 성격. 특히 세 번째 기사님은 역대급으로 호탕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다음에 쿤밍 오면 꼭 전화하라”고 한다. 이족 마을을 직접 보여주겠다고 했다. ㅋㅋ기사님까지 셋이 한참 웃고 떠들다 공항 도착했다.중국친구와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3일을 함께 했는데 공항까지 같이 오게 됐다. 우리는 헤어..